사람들마다 운전방식이 다르죠. 운전하는 모습에서
본인의 성격이 드러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때문인지 저는 평소에도 활기차기 보다 소심하고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운전할 때에도 이러한 저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소심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한창 운전하고 다닐 때에도 상당히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다녔고, 뿐만 아니라 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늘
긴장하는 상태로 다녔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운전이
저에게 있어서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었어요.

게다가 예민한 성격도 한 몫을 했답니다.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성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천천히
포기하는 길을 걸었죠. 앞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운전이라는 그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평소에도 자주 차를 몰고 다닌 기억은 없었기에 그냥
대중교통을 타고 직장에 출퇴근을 해도 딱히 크게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없었어요.

그렇게 몇 년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녔는데요.
어느 정도 나이가 차고 돈이 모이게 다음에는 본가에서
나와 독립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또래에 비해서 조금
늦은 편이기는 했지만요. 그런데 나름대로 괜찮은 곳에
독립할 곳을 구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회사로 출근하는
길이 너무 어려웠어요.

실제로 도로연수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저처럼 소극적인 성격을 고치고자 방문하시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전부터 방법을 고치고 싶기는
했지만 도로주행을 하다보니 이게 습관이 되었다는 걸
느꼈답니다. 습관을 고치는 일이라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옆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를 믿고 지도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나름대로 잘 끝낼 수 있었어요.

연수를 받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 운전을 했는데요.
확실히 강의를 듣기 전과 비교했을 때 실력이 굉장히
상승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습관으로
굳어졌던 방식이 달라졌죠. 저처럼 새로운 운전에 대한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인 것 같아요.